핵심 요약
- 머리카락은 하루 50~100개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.
- 100개 넘게 빠지면 남성형 탈모, 원형 탈모, 휴지기 탈모, 갑상선 질환, 영양 결핍, 약물 등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.
- 원인에 따라 관리가 다르므로 피부과에서 원인을 먼저 확인하세요.
어떤 증상인가요?
하루에 몇 개까지 빠지는 게 정상인가요?
머리카락은 자라는 시기(성장기)와 쉬는 시기(휴지기)를 반복하며, 휴지기가 끝난 모발이 빠지고 새 모발로 바뀝니다. 그래서 하루 50~100개 정도는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.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를 넘으면 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진료를 권합니다.
집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?
- 모발 8~10개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당겼을 때 4개 이상 빠지면 탈모일 가능성이 큽니다.
- 3~4일 동안 감을 때, 빗질할 때, 베개에 떨어진 모발을 날마다 모아 세어 봅니다.
한눈에 보기
원인
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?
- 남성형 탈모 : 앞머리와 정수리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며 이마선이 뒤로 밀립니다. 가족력이 있으면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원형 탈모 : 경계가 뚜렷한 둥근 부위가 갑자기 비는 경우로, 면역 이상과 관련됩니다.
- 휴지기 탈모 : 출산, 급격한 다이어트, 고열, 수술,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2~4개월 뒤 머리 전체가 많이 빠집니다. 출산 후 여성의 약 1/3~1/2에서 생깁니다.
- 갑상선 질환 :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지나쳐도 머리 전체가 빠질 수 있고, 다른 증상보다 수개월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.
- 빈혈, 영양 결핍 : 빈혈이나 편식, 영양 불량도 탈모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.
- 약물 : 경구피임약, 비타민 A 유도체, 헤파린 같은 약이 탈모를 일으키기도 합니다.
관리 방법
어떻게 관리하면 좋나요?
- 최근 2~4개월 사이 출산, 다이어트, 수술, 새로 먹기 시작한 약이 있었는지 기록해 두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.
- 단백질과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합니다.
- 머리를 자주 감아도 빠지는 총량은 같으니 두피를 청결히 유지합니다.
- 담배는 두피 혈류를 줄이므로 끊습니다.
- 진료에서는 빠지는 양상을 살피고, 필요하면 갑상선 기능이나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혈액검사를 합니다.
저절로 좋아지기도 하나요?
출산이나 수술 같은 일시적 원인에 의한 휴지기 탈모는 원인이 사라지면 대개 3~6개월 뒤 좋아집니다. 반면 남성형 탈모는 천천히 계속 진행하므로 기다리기보다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꼭 알아두세요
- 1. 이럴 때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
- 하루 100개 넘게 빠지는 날이 계속될 때
- 둥글게 빈 부위가 생기거나 눈썹, 수염도 빠질 때
- 6개월이 지나도 빠지는 양이 줄지 않을 때
- 새 약을 먹기 시작했거나 갑상선 질환, 빈혈이 있는데 빠지기 시작했을 때
- 2. 스스로 판단하지 마세요
-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르므로 탈모약이나 영양제를 임의로 시작하기 전에 원인을 확인하세요.
- 빈혈 없이 철분만 부족한 경우 철분제가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.
관련 연구 및 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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