핵심 요약
- 미녹시딜은 두피 혈류를 늘리고 휴지기 모낭을 자극해 모발 성장을 돕는 바르는 탈모 치료 성분입니다.
- 외용액은 1회 0.5~1mL를 하루 2회, 최소 4개월 이상 발라야 하며 중단하면 탈모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.
- 5% 외용액은 남성 전용이며, 18세 미만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.
효과 및 임상적 적응증
미녹시딜은 어디에 쓰나요?
- 남성형 탈모 : 바르는 미녹시딜은 국내 허가 기준 "남성형 탈모증(안드로젠탈모증)의 치료"에 쓰입니다.
- 여성형 탈모 : 2%와 3% 외용액, 5% 폼은 여성형 탈모증(안드로젠탈모증) 치료에도 허가되어 있습니다. 5% 외용액은 남성에게만 허가되어 있습니다.
- 고혈압 : 먹는 미녹시딜 정제는 다른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치료용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습니다. 국내에서 탈모 치료용으로 허가된 것은 바르는 제형입니다.
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?
- 18~49세 남성 393명이 48주 동안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5% 외용액은 2% 외용액과 위약보다 모발 수 증가가 유의하게 컸습니다.
- 같은 연구에서 5% 외용액은 48주 시점에 2%보다 모발 재성장이 45% 더 많았고, 효과도 더 일찍 나타났습니다.
효과는 언제 나타나고 얼마나 유지되나요?
허가사항 기준으로 외용액은 최소 4개월 동안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.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습니다. 4개월(5% 폼을 쓰는 여성은 6개월)이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어떤 탈모에는 효과가 없나요?
허가사항 기준으로 약물, 영양 상태(철 결핍, 비타민A 과다 섭취), 갑상샘기능저하증, 항암 화학요법으로 생긴 탈모에는 효과가 없습니다. 두피에 흉터가 생긴 경우, 머리를 땋는 등 손질로 생긴 탈모, 10년 이상 된 오래된 탈모, 선천적인 탈모에도 효과가 없습니다.
작용 기전 및 원리
미녹시딜은 어떻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나요?
미녹시딜은 혈관 벽 근육의 칼륨 통로(potassium channel)를 여는 약입니다. 칼륨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면 혈관 근육이 이완되어 혈관이 넓어집니다. 이 작용 때문에 처음에는 혈압약으로 쓰였습니다. 두피에 바르면 피부 혈류가 늘어나고 휴지기(성장을 멈추고 쉬는 시기) 모낭이 자극됩니다. 약학정보원은 이 모발 성장을 혈관 확장의 부수적인 효과로 설명합니다. 남성호르몬(DHT)을 줄이는 피나스테리드와는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.
몸 전체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?
혈관 저항이 낮아지면 몸이 이를 보충하려고 심박수와 심장 박출량이 늘어납니다. 그래서 약이 몸에 많이 흡수되면 두근거림이나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약리 작용 및 효능
바른 미녹시딜은 몸에서 어떻게 처리되나요?
- 작용 시간 : 바른 경우 최대 효과는 2~8시간 안에 나타나고, 작용은 2~5일 지속됩니다.
- 대사 : 바른 경우 88%가 주로 글루쿠론산 결합(물에 잘 녹는 형태로 바꾸는 과정)으로 대사됩니다.
- 배설 : 주로 콩팥을 통해 배설됩니다.
- 반감기 : 바른 경우 3.5~4.2시간, 먹는 경우 3.5시간입니다.
- 흡수량 : 5% 외용액 2mL에는 미녹시딜 100mg이 들어 있으며, 이는 고혈압 치료 시 성인 경구 최대용량과 같습니다.
용법
외용액(2%, 5%)은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말린 뒤 1회 0.5~1mL를 하루 2회(아침, 저녁) 탈모 부위에만 바릅니다. 하루 총 사용량은 2mL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.
여성이 3% 외용액을 쓸 때는 1회 0.5mL를 하루 2회 바르고, 하루 총량이 1.3mL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.
5% 폼은 남성의 경우 1회 1g(뚜껑 절반 정도)을 하루 2회 바르며 하루 2g을 넘지 않습니다. 여성은 1g을 하루 1회만 바릅니다.
외용액은 최소 4개월, 폼은 남성 2~4개월, 여성 3~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.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.
바르는 것을 잊었다면 보충하지 말고 다음 시간에 정해진 양만 바릅니다. 저녁에는 잠자기 2~4시간 전에 바르고, 헤어드라이어로 말리지 않습니다. 바른 뒤에는 손을 씻습니다.
랩 등으로 덮는 밀봉 방법은 쓰지 않고, 헤어스타일링제는 약이 마른 뒤에 사용합니다. 외용 스테로이드, 레티노이드, 바셀린 등 다른 두피용 약과 함께 바르지 않습니다.
대표 용량/농도 및 제형
미녹시딜은 어떤 제형이 있나요?
바르는 제형은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입니다. 에탄올 등이 들어 있어 불이 붙기 쉬우므로 불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.
- 외용액 (2%, 3%, 5%) : 두피에 바르는 액체입니다. 5%는 남성 전용이고, 2%와 3%는 남녀 모두에게 허가되어 있습니다.
- 폼 (5%) : 거품 형태로, 남성은 하루 2회, 여성은 하루 1회 사용합니다.
- 겔 : 젤 형태로, 1회 0.5~1g을 하루 2회 바릅니다.
- 정제 : 먹는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용 전문의약품으로만 허가되어 있습니다.
주의해야 할 이상반응
미녹시딜의 흔한 부작용은 무엇인가요?
- 두피 가려움, 비듬 같은 각질(인설), 붉어짐(홍반), 피부염, 피부 건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바른 부위 이외에 털이 늘어나는 다모증이 생길 수 있으며, 여성은 얼굴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.
- 모낭염, 화끈거림, 여드름, 지루(피지 과다) 같은 국소 자극도 보고되어 있습니다.
- 사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더 빠질 수 있습니다.
- 남성 임상시험에서 5% 외용액은 2%보다 가려움과 국소 자극이 더 자주 나타났습니다.
드물지만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무엇인가요?
- 흡수된 약이 온몸에 작용하면 가슴 통증, 두근거림, 빠른 맥박, 혈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어지럼, 두통, 실신, 부종, 갑작스러운 원인 불명의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두드러기, 알레르기비염, 얼굴 부종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눈에 들어가면 화상이나 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.
-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
복용 전 반드시 읽어주세요
1. 이런 분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
- 18세 미만, 그리고 5% 외용액의 경우 여성
-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, 수유부 (2%와 3% 외용액, 5% 폼 허가사항)
- 관상동맥 질환, 부정맥, 심부전, 심장판막 질환, 고혈압, 저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
- 두피에 염증, 감염, 건선, 일광화상이 있거나 원인 불명 또는 갑작스러운 부분 탈모가 있는 분
2. 사용 중에 꼭 지켜주세요
- 55세 이상이거나 부종, 갑상샘 질환이 있는 분은 사용 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.
- 초기 탈모 증가가 2주 넘게 계속되거나 4개월 사용 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.
- 바른 부위가 어린이에게 닿지 않게 하세요. 접촉한 어린이에게 다모증이 생긴 사례가 있습니다.
- 먹는 미녹시딜의 탈모 사용은 국내 허가 범위 밖입니다. 해외 연구(1,404명)에서 다모증 15.1%, 어지러움 1.7%가 보고되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.
관련 연구 및 출처
미녹시딜 외용제 제형별 허가 용법
| 제형 | 대상 | 1회 사용량 | 사용 횟수 | 하루 최대량 | 최소 사용 기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외용액 2%, 5% | 남성 (2%는 여성 포함) | 0.5~1mL | 하루 2회 | 2mL | 4개월 |
| 외용액 3% | 남성 | 0.5~1mL | 하루 2회 | 2mL | 4개월 |
| 외용액 3% | 여성 | 0.5mL | 하루 2회 | 1.3mL | 4개월 |
| 폼 5% | 남성 | 1g | 하루 2회 | 2g | 2~4개월 |
| 폼 5% | 여성 | 1g | 하루 1회 | 1g | 3~6개월 |
| 겔 | 제품별 허가 대상 확인 | 0.5~1g | 하루 2회 | 2g | 4개월 |
출처: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허가정보
출처: 의약품안전나라 미녹시딜 5% 외용액 허가정보









